조개
조개의 번식 방법은 다양하다.
보통은 알에서 태어나지만,부모가 똑같은 형태로 태어나는 종류도 있다.
대부분의 이매패류(모시조개나 대합 등)는 알과 정자를 낳고 물 속에서 수정한다.

많은 권패류(소라나 우렁이처럼 껍질이 둘둘 말린 조개)는 산란 전에 짝짓기를 하여 수정이 되면 '난낭'이라고 하는 주머니에 낳는다.
이 난낭은 조개의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같은 권패류라도 전복이나 소라는 이매패류처럼 알과 정자를 물 속에 낳는다.
그 알의 크기는 0.2밀리미터 정도로 난낭에 낳은 알들에 비하면 매우 작고 한 번에 50 ~ 1백만 개 정도를 낳는다.

⊙ 늪이나 논밭에서 사는 우렁이는 5 ~ 9월경에 얕은 물에 새끼 조개를 낳는다

『 조개는 오징어, 문어 등과 함께 연체 동물에 속한다. 』
그렇기 때문에 움직일 때 다른 연체 동물과 마찬가지로 분출운동을 한다.
분출 운동이란, 몸통 속의 빈 곳에 물을 끌어들인 더음 몸통을 싸고 있는 근육으로 된 외투막을 수축시켜 일정한 곳으로 물을 배출시캄으로써 그 반작용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로케트 운동이나 분수 운동도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왜 조개는 익었을 때 껍데기가 벌어지는 것일까?
조개의 껍데기를 여닫는 운동은 껍데기의 뾰족한 부분, 즉 뒤쪽에 있는 검은 돌기인 인대와 껍데기 안쪽에 있는 패각근의 작용으로 일어난다.
여기에서 인대는 껍데기를 여는 작용을 하고, 패각근은 닫는 작용을 한.

패각근과 껍데기 사이에는 교착 물질이 있다.
그런데 이 패각근의 교착 물질은 열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조개가 열을 받으면 붙잡아 주는 힘이 사라져 껍데기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 조개가 죽으면 교착 물질이 변화하여 잘 녹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껍데기가 닫힌 채로 그냥 있거나 벌어져도 약간만 벌어지게 된다.
물론 이런 조개는 먹으면 식중독애 걸릴 수가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된다..

⊙ 조개는 모래를 토해내면 신선도를 잃게 되므로 바로 쓰지 않을 경우 신문지에 싸서 냉동 보관한다

♠ 어린이들의 음낭이 부었을 때 파뿌리 4개를 짓찧어 즙을 내고 여기에 소금 2g과 조개껍데기 가루 30g을 한데 섞어 잘 반죽하여 천에 발라서 음낭에 붙인다.
♠ 고환이 붓고 진물이 흐르며 가렵고 아픈 때 조개껍데기를 볶아서 달걀 흰자위로 고약처럼 반죽하여 매일 1회씩 환부에 붙인다.

조개류 자체는 콜레스테롤이 많지만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어느 것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어 조개류를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타우린은 또 시력 보호 효과 외에 망막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유아들에게도 좋다.
또한 조개류는 미각 장애에 효과를 나타낸다. 미량의 아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인데 이것이 부족하면 음식 맛을 느낄 수 없을 뿐만아니라 성장 장애나 피부 장애, 전립선 비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정자의 기형화로 불임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연이 풍부한 조개류를 충분히 먹어 부족되기 쉬운 아연을 섭취하도록 한다.

홍합

간기능을 도와주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피를 만들어준다. 몸이 허약하고 밤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나, 자주 어지럽고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소라
눈이 밝아질 뿐만아니라 소변이 잘 나오며, 숙취를 풀어주는 데에도 좋다. 소라 살은 야채와 함께 삶아 먹으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오래 삶으면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되어 질겨지므로 국물을 내기 위한 용도가 아닐 경우에는 센 불에서 단시간에 가열해야 한다.


조개류는 끓이기 전에 반드시 해감시켜야(물에 담가두어 조개속에 들어 있는 찌꺼기를 뱉어 내도록 한다)한다.
그리고 국물을 좀 더 깨끗하게 하려면 끓인 국물을 면헝겁에 걸러서 사용한다.

국물을 내는 데는 모시조개나 소합과 같이 크기가 작은 것이 좋으며 홍합이나 새우의 껍질 또는 머리 등을 함께 넣고 끓여도 좋다.


◈ 조개 미역국

재료
미역(불린것) … 400g 모시조개나 바지락조개, 껍질째 200g,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술 1큰술, 소금

만드는 법

  • 미역은 물에 담가 불려서 부드러워지면 바락바락 주물러서 먹기 좋은 길이로 뜯는다.
  • 조개는 박박 문질러 씻은 다음 옅은 소금물에 담구어 해감을 토하게 한다.
  • 냄비에 조개를 담고 물을 붓고 술을 넣어서 한소끔 끓인다.
  • 3에 끓으면 체에 면 보자기를 깔고 받쳐 조개는 따로 두고 국물은 다시 냄비에 붓고 끓으면 1의 미역 불린 것을 넣고 끓인다.
  • 가 끓으면 따로 분리해둔 조개를 넣고 다시 한소끔 끓여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 조개탕

    재료
    모시 조개 20개, 붉은고추 1개, 마늘 2쪽, 청주 2큰술, 다진 파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5컵

    만드는 법

  • 조개는 소금물에서 해감시켜 둔다.
  • 문질러 씻은 조개를 냄비에 넣고 어슷 썬 붉은고추, 마늘, 물과 함께 끓인다.
  • 끓기 시작하면 청주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 조개가 벌어지고 국물 맛이 우러나도록 끓인다.

    ◈ 콩나물 조개탕

    재료
    콩나물300g, 조갯살40g, 다진마늘1큰술, 두부1/4모, 붉은 고추채, 실파채 약간,물4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 콩나물은 꼬리를 떼고 다듬어 씻어서 건지고 두부는 3cm길이로 얇게 썬다.
  •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조갯살과 다진 마늘을 넣고 타지 않게 볶아 분량의 물을 부어 끓인다.
  •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5분정도 끓인다.
  • 두부와 어슷하게 썬 붉은 고추채를 넣고 끓이다가 실파채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 모시조개 쑥국

    재료
    쑥 100g, 된장 2큰술, 모시조개 300g, 파 1뿌리, 마늘 1쪽, 물 3컵, 깨소금 1큰술

    만드는 법

  • 쑥은 다듬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옅은 소금물에 모시조개를 담가 해감 시킨 후 비벼 씻는다.
  • 모래를 토하게 한 후 냄비에 담고 찬물을 부어 끓인다.
  • 체에 거즈나 면보를 밭쳐 맑은 국물을 걸러둔다.
  • 걸러낸 국물에 된장을 풀고 쑥과 모시조개, 파,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깨소금을 넣는다. ※ 생 콩가루에 쑥을 버무린 다음 된장국물이 끓을 때 넣어도 맛난답니다. 쑥의 향이 너무 진하면 한번 데쳐서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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