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조개
내만성으로 조간대의 모래나 진흙이 섞인 곳에 분포한다. 어린 조개는 부풀어오른 정도가 약하며 족사(足絲)로 돌에 붙어 산다. 산란기는 초여름부터 초가을이며 5월과 10∼11월의 2회 성기(盛期)가 있다. 번식과 성장이 빨라서 양식도 하는데, 1㎡당 0.5∼5kg을 수확할 수 있으며 1년간 성장하면 길이가 1.5∼1.6배, 무게는 2.9∼3.5배가 되며 간조 때 4∼5시간 노출되고 모래가 많은 펄의 자갈이 섞인 곳이 적지이다.
젓갈을 담그거나 날것을 요리하여 먹지만 늦봄부터 초여름까지의 번식기에는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양식이 쉬워 연안어민들이 예로부터 많이 양식했고, 식품으로 소비되는 것 외에 최근에는 수출용 통조림의 원료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이다. 한국(특히 서해안)·사할린섬·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바지락의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고 라이신과 히스티딘이 풍부하며 비타민 B 복합체 특히 B12와 철분 코발트 등 조혈성분이 많은 식품이다.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인 타우린 베타인 핵산류(이노신상)와 유기산인 호박산 등이 어울린다.

◆ 간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담석증 환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82.3%, 단백질 11.5mg, 지질 0.8g, 탄수화물 2.8g, 회분 2.6g, 칼슘 73mg, 인 170mg, 철 13.3mg, 비타민 B1 0.04mg, B20.11mg.


◈ 바지락볶음 만들기 ◈
바지락은 가막조개, 흑합이라고도 불리는데 조개 자체에 간이 배어 있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있다.

모래가 적은 편이라 찌개나 국 등에 많이 이용된다.

조개는 오래 익히면 살이 오그라들고 질겨지므로 센불에서 재빨리 익힌다.

그래야 조갯살의 부드럽고 씹히는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간에 좋다! 바지락
여름철 바닷가 갯벌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 삼삼오오 짝지어 앉아 바지락을 캐는 피서객들 모습이다.. 이렇듯 바지락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이 싼 조개다. 하지만 바지락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맛과 영양은 그 어떤 값비싼 조개도 따를 수가 없다. 예로부터 숙취에 으뜸이라고 알려져 온 바지락은 간 장해나 간장병 치료에 효과적이고 지방간에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