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 생태 : 명태를 갓 잡아 싱싱한 상태인 것
♣ 동태 : 명태를 냉동실에 얼려놓은 것
♣ 황태 : 명태를 40일간 얼렸다 말렸다 20번 이상 거듭한 것
♣ 북어 : 명태를 60일쯤 건조시킨 것
♣ 코다리 : 명태를 15일 정도 반쯤 말려 코를 꿰어 4마리 한 세트로 판매하는 것
♣ 노가리 : 명태의 치어. 바짝 말려 술 안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 금태 : 명태가 금(金)처럼 귀한 어종이 되었다고 붙여진 이름
♣ 진태 : 원양 명태와 진(眞)짜 동해안 명태를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
♣ 낚시태 : 낚시로 잡은 명태, '진태'에 속하지만 가격이 제일 비싸다.

수심 150m의 한류에 사는 명태는 몸 길이 30∼50㎝에 이르며 11월말부터 이듬해 2월 중순까지 강원도 거진, 속초 등에서 주로 잡힌다.

우리나라 동해, 오오츠크해, 베링해, 일본, 북태평양 등지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로서 수심 50~450m 되는 수층에서 수컷은 중층, 암컷은 저층에서 떼를 지어 다니며 생활한다.
겨울에는 우리나라 동해안 포항근해까지 남하하였다가 봄이 되면 일본 북해도 서쪽 해안이나 더 깊은 수층으로 이동한다.
산란기는 12월~익년 1월. 산란시기가 되면 연안으로 이동하여 수심 50~100m인 바닥이 평탄하고 모래와 진흙이 섞인 지대에 산란하며, 산란수는 체장 40~60cm이면 약 25만~100만개 정도이다.
생물학적 최소형은 34cm(가랑이 체장).
부화 후 만 1년이면 체장 10~16cm, 2년이면 14~30cm, 3년이면 20~30cm, 4년이면 26~42cm, 5년이면 30~42cm로 자라며, 체장은 60cm. 탐식성으로 작은 갑각류, 어류, 곤쟁이류, 오징어류 등 닥치는 데로 먹는다.
'임하필기'에 의하면 명태는 조선조(인조때 쯤) 함경도 관찰사(민모씨)가 명천군(明川郡)에 초도순시를 했을 때 반찬으로 내놓은 생선이 담백하고 맛이 좋길래 이름을 물었더니 명천에 사는 태(太)씨성의 어부가 처음으로 잡아온 고기라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명천의 명자와 태씨 성을 따 명태(明太)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명태 눈에는 영양가가 많아 버리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보리고개시절 말릴지않은 명태국 맛을 지금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예나 지금이나 술먹고 속풀이로는 마른 명태국이 일품으로 선호하고 있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80.3%, 단백질 17.5g, 칼슘 109mg, 인 202mg, 철 1.5mg.

겨울밥상의 단골손님, 명태~!
■ 출연 이경섭 교수 (강남경희한방병원) : 02 - 3457 - 9000


◈ 북어고추장양념구이 만들기 ◈
구이는 소금구이, 고추장구이, 간장구이 등 갖은양념하여 구워내는 얀념구이가 있다.
양념구이로는 주로 비린내가 심하지 않은 흰살 생선이나 꽁치, 고등어, 청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이 많이 이용한다.
마린 생선은 지방이 산화되어 떫은 맛이 난다.
떫은 빼기 위해서는 맹물보다는 쌀뜨물에 불리는 것이 좋다.
뜨물의 콜로이드성 물질이 떫은 맛을 흡착해주기 때문이다.

◈ 북어국

재료
북어, 쇠고기, 밀가루, 달걀, 파
양념 : 간장, 파, 마늘, 후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만드는 법

  • 북어는 방망이로 두들겨서 하룻밤 물에 담가 불렀다가 머리·고리·지느러미를 떼어 내고 배를 갈라 가시를 발라 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어 간장·후춧가루·참기름 약간으로 양념한다.
  • 쇠고기는 얇게 저며서 전칼질을 하고 잘게 선 다음 파·마늘 다진 것·깨소금과 나머지 간장·참기름·후춧가루로 갖은 양념하여 재운다.
  • 달걀은 잘 풀어 골고루 저어 놓고 파는 어슷어슷 썰거나 채썬다.
  • 양념하여 재워 둔 쇠고기에 물 5컵을 붓고 장국을 끓인다.
  • 북어에 밀가루를 묻히고 풀어 놓은 달걀에 담갔다가 ④의 장국이 팔팔 끓을 때 넣고 끓인다.
  • 한참 끓어 북어가 익고 국물 맛이 잘어우러지면 썰어 놓은 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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