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식물문 보라털과의 해조(海藻). 종류가 많고 모양도 다양하지만 대부분 길이는 14∼25㎝, 너비 5∼12㎝이다. 형태는 세포가 1층으로 된 댓잎 모양 또는 둥근 엽상체(葉狀體)이며 수온이 낮은 봄·가을에 분체가 나타난다.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작고 긴 사상체로 되어 조가비 속에서 살다가 수온이 내려가면 비로소 보통 김으로 자란다. 김 양식을 위해서는 포자가 나오는 시기인 가을에 포자가 부착할 재료를 바다에 설치한 뒤 채묘해서 성장시킨다. 양식종은 주로 참김(Porphyra tenera)과 방사무늬김(P. vezoensis)으로 말린 김의 주원료가 된다. 이 중 참김은 달걀 모양 또는 작은 잎 모양으로 암홍색을 띠며, 방사무늬김은 배[船] 모양 또는 곡옥(曲玉) 모양으로 흰색을 띤다. 이 외에 외해(外海)에 면한 바위 위에서 번식하는 돌김도 말린 김의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

마른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달걀 2개분에 해당되며, 이 밖에 비타민 B₁·B₂·B·B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채소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비타민C 및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늘 먹을 경우 암도 예방된다고 한다.

김에 대해서는 우리모두 잘 알고 있으리라 믿지만 김을 구어먹을 때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리는데 이 두가지는 기름 ∥ 소금
기름은 오래되지 않은 기름을(김뿐 아니라 식용용 모든 기름은 오래된 것은 해롭다.) 발라 구어먹고 구운 김을 아깝다고 오래 보관하지 말아야 하며,
소금은 우리 식생활 관습이 짠맛에 입맛이 들어있으므로 구워 먹을 때 살짝 뿌리든가 소금을 발효시킨 재래식 간장에 생김을 축여 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혈관 내에 나트륨이 늘어나 혈관 내의 압력이 높아져 혈압이 올라 가게 된다. 그래서 김은 소금을 안 바르고 먹어야 제맛을 음미할 수 있고 성인병 예방 효과도 커진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김 한톳은 김 100장의 한 묶음이다.

※ 영양성분 함량 : 탄수화물 40.3g, 회분 8.0g, 칼슘 325mg, 인 762mg, 철 17.6mg, 비타민 A 37500I.U, B1 1.20mg, B2 2.95mg, C 93mg.

◐ 즉석김치김밥
현대 생활은 모두가 바빠서 집에 들어가 보면 반찬이 없을 경우가 많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기대를 하고 집에 들어가 보니 반찬이 없어 반찬작만할 시간동안 뱃속에서는 반란이 일어난다. 특히 솔로에서 많이 격는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이 들어오자마자 배고프니 밥달라고 보채는 수도 많다고 한다.
이때 신선한 생김이 있다면(기름을 발라 구운 김은 몸에 이롭지 못하다) 생김과 배추김치를 싸서 먹는 즉석 김밥을 만들어 먹는다.
생김을 4등분하여 김위에 밥을 올려놓고 김치를 걸쳐 싸서 먹는다.
양념간장에 생김을 찍어 먹는 것도 맛이 있지만 김치김밥도 별미로 맛이 있고 반짝 반찬작만하기가 편하다.
물론 매일이라면 실증이 나겠지요.


◈ 김밥

재료
김 5장, 쌀 3컵, 물 3컵, 다시마 5cm, 청주 1큰술, 단무지 150g, 오이 1개, 햄 150g, 맛살, 당근 150g, 우엉 150g, 달걀 3개
배합초 :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2큰술 소금, 설탕 약간씩, 우엉
조림장 : 간장 3큰술, 설탕 3큰술, 맛술 1큰술, 물 1컵

만드는 법

  • 쌀은 씻어 물을 빼 20~30분간 불려둔다. 다시마는 물에 담가 하룻밤을 재운다.
  • 씻어 놓은 쌀에 다시마 물과 청주를 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어놓는다.
  • 냄비에 식초, 설탕,소금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녹도록 끓인 후 내린다.
  • 다된 밥에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을 세워 부채질을 하면서 배합초를 잘 섞는다.
  • 오이는 소금으로 비벼 씻어 씨를 제거하고 길이로 썬다. 햄, 단무지도 0.5cm로 각썰기 한다.
  • 당근도 길이로 가른 후 0.5cm 각으로 썰어 소금, 설탕으로 간하여 볶고, 우엉은 채 썬 후 식초에 담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 후 물에 한번 삶아 낸 후 조림장을 넣고 조려준다.
  • 달걀은 물 4큰술, 설탕, 소금을 넣고 잘 저어 중간 불로 돌돌 말아가며 지져 놓은 후 단무지 크기로 썰어 놓는다.
  • 햄과 맛살은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지져 놓는다.
  • 김의 거친 면 위에 밥을 앞쪽 1cm, 뒤쪽 3cm를 남기고 골고루 펴준다.
  • 가운데 속재료를 놓을 곳은 조금 얇게 놓는다.
  • 가운데 속재료를 놓고 앞의 밥끝이 뒤의 밥끝과 맞닿도록 한번 접어 모양을 둥글게 잡아준다. 너무 꼭 말아도 맛이 덜하다.
  • 예쁘게 썰어 낸다.

    ◈ 김치말이김밥

    재료
    배추김치4장(큰잎), 김4장, 밥4공기, 참기름2큰술, 통깨2큰술, 소금1큰술

    만드는 법

  •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물기를 꽉 짠다.
  • 물기를 없앤 배추김치의 줄기와 잎사귀 부분을 자른다.
  • 김은 살짝 구워 준비한다.
  • 고슬한 밥에 참기름, 소금, 통깨를 넣어 볶아준다.
  • 김발에 김, 김치를 올리고 볶은 밥을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살살 편다.
  • 김발을 돌돌 말아 완성시킨다.
  • 1줄을 8-10등분을 썰어 담아 낸다.

    ◈ 치즈김밥

    재료
    밥3공기, 김4장, 슬라이스치즈8장, 깻잎8장, 우엉80g, 당근1/2개, 오이1개, 소금·참기름 약간씩, 식물성식용유우엉
    양념 : 간장1큰술, 설탕1/2큰술, 맛술1/2큰술, 물·식물성식용유 약간씩

    만드는 법

  • 밥은 고슬하게 지어 뜨거울 때 소금, 참기름으로 간해서 섞어둔다.
  • 우엉은 굵게 채썰어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다가 간장, 설탕, 맛술, 물을 넣고 조린다.
  • 오이는 굵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거두고 파랗게 볶아 낸다. 씨가 많으면 돌려깍기해서 씨 부분을 남기고, 채썰면 된다.
  • 당근도 굵게 채썰어 팬에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하여 낸다.
  • 살짝 구운 김 위에 밥을 얇게 펴 놓는다.
  • 김 위에 깻잎을 올려 놓고 깻잎 위에 치즈, 당근, 오이, 우엉을 펴놓고 깻잎으로 야채를 만다음 전체 김밥을 만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다.

    ◈ 달걀노른자김밥

    재료
    달걀6개, 밥3공기, 김4장
    부재료 : 소금·참기름 약간씩

    만드는 법

  • 달걀은 소금을 약간 넣은 찬물에 20분을 삶아 완숙으로 준비한다.
  • 밥은 소금, 참기름으로 약간 짭짤하게 버무려 놓는다.
  • 1)의 달걀이 식었으면 노른자만 꺼내서 버무려 놓은 밥과 섞어 버무려 놓는다.
  • 김을 한장 깔고 그 위에 밥을 펴 놓은 후 꼭꼭 눌러가면서 말아 놓는다.
  • 5분후에 칼에 물을 발라 적당하게 썰어낸다.

    ◈ 샐러드김밥

    재료
    밥3공기, 김4장, 단무지4줄, 당근1/3개, 달걀2개, 깻잎12장, 우엉(혹은 박고지)1/4줄기, 소금약간우엉(박고지)조림
    부재료 : 다시물1컵, 간장·맛술 2큰술씩, 흑설탕·물엿 1큰술씩춧물
    부재료 : 식초8큰술, 설탕4큰술, 소금2큰술샐러드재료
    부재료 : 오이1개, 사과1개, 마요네즈4큰술, 머스터드2작은술, 설탕1작은술, 소금약간

    만드는 법

  • 촛물(식초, 설탕, 소금)을 살짝 끓여 고슬한 밥에 끼 얹어 잘 섞는다.
  • 우엉(혹은 박고지)를 데쳐서 간장, 흑설탕, 다시물, 맛술, 물엿에 조린다.
  • 단무지는 길게 적당한 두께로 썬다.
  • 당근도 굵게 채썰어 소금1/2작은술, 설탕1/2작은술을 넣어 조림을 한다.
  • 달걀은 소금을 약간 넣고 달걀말이 하듯 부친다. 김과 길이를 맞춰 썬다.
  • 오이, 사과는 곱게 채썰어 마요네즈, 머스터드, 설탕, 소금을 넣고 섞는다.
  • 김발에 살짝 구운 김을 놓고 초밥을 펴 놓는다.
  • 단무지, 당근, 우엉, 계란말이를 넣고 깻잎을 3장씩 올린 후 깻잎 위에 샐러드를 담는다.
  • 김발로 모양을 고정시켜 풀어지지 않게 말아 썰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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