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천마는 뽕나무버섯균(Armillaria mellea Fr.)에 공생하는 다년생 난과 식물로서 중국, 일본, 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해발 100~1,000m 산악에 자생하는데 뽕나무버섯균이 존재하는 반그늘진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에 분포하고 있다.

난초과에 속하며, 적마, 죽간초, 적전이라는 속명이 있다.

높은 산기슭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볼 수 있다.꽃은 노란빛이 도는 갈색으로 핀다.잎은 칼집모양이며 길이는 1~2cm로 아주 작아 언뜻 보면 잎이 없이 줄기만 솟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줄기가 길게 올라와 끝부분에서 꽃이10~20개 정도가 어긋나기로 핀다. 높이는 60~100cm. 관상용, 약용.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땅속덩이뿌리를 신경질환, 강장, 두통, 간질, 마비, 언어장해, 고혈압, 진통, 진정, 요담통, 경기, 중풍치료의 특효약으로 쓰고 있으며, 땅위줄기는 채취하여 다려서 병질환에 이용하고 있다.

♠ 두통에는 쌀 씻은 물에 담갓다가 말린 것을 가루내어 꿀과 4 : 6 비율로 재웠다가 6 ∼ 8g씩 하루 세번 먹는다.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아픈 신경쇠약증으로 오는 두통에도 좋다.

천궁, 천마를 같은 양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정신분열증에는 천마 뿌리 4 ~ 6g, 지치 2 ~ 3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10일 이상 먹는다.

♠ 팔다리의 무력증, 경련 등에는 천마, 두충 각각 10g을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각각 8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이 두 가지 약을 배합하면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쓴다.

♠ 뇌졸중후유증으로 몸 한쪽을 잘 쓰지 못하거나 팔 또는 다리가 저리면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말을 잘하지 못하는 때에 : 천마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 삼차신경통에는 천마 10~15g, 하고초 10~20g, 초오 2.5~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또는 천마 10g을 물 300㎖로 달여 반으로 줄면 이를 하루에 2~3번 나누어 먹어주어도 일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멀미에는 천마 15g을 물에 달여 기차나 배를 타고 가기 며칠 전부터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주로 경련을 멈추고 어지럼증을 낫게 하므로 멀미가 생기지 않게 하는 데 쓰인다.


천마
천마의 주된 건강 성분은 가스트로딘이라는 항산화 물질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이 성분은 몸안에 생긴 유해산소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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